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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인천,경기

경기도박물관, 15일 두들쟁이 타래 초청 #국악 콘서트 마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5일 오후 4시 박물관 강당에서 두들쟁이 타래를 초청해 ‘여행의 시작’ 국악콘서트를 마련한다.

연주곡은 ‘여행의 시작’, ‘청연’, ‘강변에서’ 등 8곡으로 모든 곡이 여행의 기분을 즐길 수 있는 리듬과 선율을 담고 있다.

특히 타이틀 곡인 ‘여행의 시작’은 여행을 시작하는 발랄한 기분과 흥분되는 마음을 표현한다.

2집 음반을 발매한 기념으로 시행하는 이번 공연은 조금 더 많은 장르를 실험하고 전통악기의 특징을 드러내려고 했다.

또 1집에 해금의 비중을 높인 것과는 달리 2집은 가야금의 비중을 높였다.

공연 당일에는 기념으로 두들쟁이 타래의 2집 음반을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전시실 입장객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도 박물관 관계자는 “기존 전시 관람뿐이라고 여겼던 박물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 이번 공연의 포인트”라며 “창작국악 콘서트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들쟁이 타래는 2002년 창단이래 사회공헌 활동, 지역공동체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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