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춘향제

(3)
"춘향에 흠뻑 취해볼까" 남원 광한루원에서 춘향제 열린다 (4월 26~30일) ▶ 안숙선 프로필 제83회 춘향제 26일부터 남원 광한루서 올해로 여든 세 번째를 맞이하는 '춘향제'가 26~30일까지 5일 동안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에서 열린다. ▶ 공식 홈페이지 올 춘향제는 안숙선(사진) 명창이 제전위원장을 다시 맡아 본연의 전통문화예술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프로그램의 혁신을 통해 행사 주제와 연관되는 춘향전길놀이, 창극춘향전, 춘향그네체험, 판소리 춘향가 연창, 춘향국악대전, 춘향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개막식은 26일 저녁, 광한루원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데 춘향의 감성을 보듬은 시립국악단의 식전 주제 퍼포먼스와 KBS국악관현악단 공연이 함께 한다. ▶ 관련기사 더보기
남원에서 '전통문화축제의 진수' 제82회 춘향제, 27일 개막식 전북 남원시는 제82회 춘향제 개막식에 전통문화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27일 오후 7시 광한루원 앞 요천 수중무대에서 열리는 춘향제 개막식은 남원 시립국악단의 전통퓨전 국악공연과 함께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김완주 지사, 이동복 국립국악원장, 김찬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일본의 한국계 도예가인 심수관 집안이 거주하는 도시인 가고시마현 희오 끼 부시장이 특별 손님으로 참석한다. 총 연출을 맡은 표재순 예술경영지원센터 이사장은 환영인사, 축사 등의 의전을 축소하고 춘향제 주제퍼포먼스, 축하공연에 창의적인 느낌이 들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시립국악단은 '이별, 그 아픔을 딛고 희망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춘향의 정신을 담은 공연을 갖는다. --> 스타투데이 해당기사 더 보기
전남대 전인삼 교수 4월27일 '82회 춘향제'서 '동편제 춘향가 복원발표' "'동편제 춘향가' 복원 위해 4년을 매달렸어요" "동편제 판소리 5바탕중 '흥부가'와 '수궁가', '적벽가'는 전승이 활발한 반면에 '춘향가'와 '심청가'는 안타깝게 전승이 단절돼 왔는데 복원에 매달린 지 4년만에 동편제 춘향가를 발표를 하게 돼 감회가 새롭습니다." 춘향제전위원회 주최와 전남대 소리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제82회 춘향제'(4.27~5.1)에서 동편제 춘향가 복원발표회를 갖는 전인삼 교수(판소리ㆍ전남대 국악과)는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대학에서 제자들을 양성하는 틈틈이 복원에 매달렸다"는 전 교수는 "동편제 춘향가는 시조인 송흥록을 비롯해 송광록, 송우룡, 송만갑, 박봉술 명창으로 이어졌다"면서 "1971년 박봉술 명창(1922∼1989)이 녹음만 남겨놓았지만 제자양성이 전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