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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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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풀이춤 전설 이매방, 최승희 수제자 김백봉 6월9일 '명작명무전' #국악 --> LG 아트센터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당대 舞林의 최고수 한 무대 선다! “무림(舞林) 고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몸으로 만든 최고의 문명과 만난다.” 전통예술공연 기획자이자 한국 문화의집 코우스(KOUS)의 예술감독 진옥섭은 이 무대를 놓고 이렇게 소개했다. 이보다 더 적확한 말은 없어 보인다. 새달 9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올리는 ‘명작명무전’은 그야말로 이 시대 최고의 춤꾼이 벌이는 춤의 향연이다. ● 몸으로 만든 최고의 문명 21일 서울 필동 한국의집에서 만난 진 예술감독은 “요즘 한국무용의 정통성이 의심되는 춤판이 많은데 이 공연은 그 정통을 제대로 맛볼 시간”이라면서 “일생 동안 한국무용의 축을 이룬 두 명인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의 무대 이자람의 '억척가' 5월11~17일 앵콜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판소리극 [이자람의 억척가 앵콜](연출 남인우)공연이 오는 5월 11일부터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억척가는 이자람과 남인우 연출이 '사천가'에 이어 두 번째로 도전한 독일 극작가 브레히트 작품이다.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을 각색했다. 중국 삼극시대를 배경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창작됐다. 조선의 순박한 여인 김순종이 전쟁이라는 풍파에 시달리며 김안나, 김억척으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에서 이자람은 50곡이 넘는 창작 판소리와 함께 1인 15역(억척어멈, 두 아들, 딸, 뻥어멈, 해설자 등)을 열연한다. 파격적인 구성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다. 전통 판소리 5마당(춘향가, 심청가, 흥부가, 수궁가, 적벽가)이 자유롭게 변형, 삽입된다. 북, 장구, 꽹과리 등..
4월15일 LG아트센터에서 늘휘무용단, 황병기 가야금 선율 위에 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사계절을 품은 춤사위 늘휘무용단 예술감독인 김명숙 이화여대 교수는 "늘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월급을 털어 공연을 제작해왔다. 1996년 창단 후 16년 동안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4월 15일 LG아트센터에서 `춤으로 그리는 사계 상상Ⅲ` 무대를 펼친다. 황병기 전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작곡하고 연주하는 가야금 선율 위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상생하는 인간의 몸짓을 풀어낸다. 최근 정부의 창작 지원금 작품 선정에 실패해 여전히 제작비는 빠듯하다. 예산도 부족하고 단원들은 삶은 감자와 김밥을 먹으며 연습한다. 친구인 김정희 경원대 교수가 의상을 제작하고 학교 동료인 최유미 이화여대 교수의 영상도 후원을 받았다. --> 매일경제 해당기사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