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악공연정보/대전,충청

7월 2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기획공연 - 명고 박근영의 ‘소리북 세계’

1. 공연명 : 명고 박근영의 ‘소리북 세계’
2. 장소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지도보기
3. 날짜 :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4. 시간 : 오후 7시 30분
5. 티켓료 : R석20,000원 / S석10,000원
6. 문의 : 042-270-8585
7. 공연정보 더보기 인터넷 예매하기
◆ 출연진 :  박근영 프로필, 김기호, 권은경, 강예진 등

프로그램

1. <태동(胎動)> 피리 : 김종섭 / 고수 : 박근영

판소리고법의 ‘법(法)’은 우리가 지켜 나아가야 할 최소한의 약속인 동시에 본받거나 모범으로 삼아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디 ‘장단’이라 하는 것은 처음부터 그 형태를 지니지 않았다. 장단의 틀은 보존하되, 피리의 선율과 감정에 따른 ‘즉흥’에 초점을 맞추어 판소리고법 태동(胎動)을 표현한다. 

2. <중흥(中興)> 판소리 : 김미숙 / 고수 : 김기호, 권은경, 강예진
박근영의 판소리고법을 이어받은 3인의 중견고수가 한 무대에 오른다. 유사한 듯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는 3인 고수의 판소리고법을 한 눈에 살펴보는 무대가 펼쳐진다.

 
3. <만개(滿開)> 판소리 : 주소연 / 고수 : 박근영, 김기호, 권은경, 강예진
박근영은 여류고수를 적극적으로 양성한 고수로도 유명하다. 남성 고수와 여성 고수의 대결 구도를 표방한 이번 무대를 통해 고수에게 있어‘성(性)’존재의 무의미함을 들여다본다.

 
4. <사제동행(師弟同行)> 판소리 : 주소연 / 고수 : 박근영, 김기호, 권은경, 강예진
스승과 제자들의 맞대결이다. 1대 3 대결의 승자는 알 수 없다. 혹은 승자도 패자도 없는 승부 또는 그 반대인 조화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5. <여운(餘韻)> 판소리 : 김미숙 / 고수 : 박근영
판소리 무대의 고수는 결국 조연이다. 그러나 창자에게 고수는 지휘자이자 반주자다. 이 시대의 명고가 선택한 길은 창자와 관객을 위해 추어주는 여운(餘韻)의 존재로 남는 것이다.
지금 보신 국악정보가 도움이 되셨으면 아래 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