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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서울

11월 30일 민속극장 풍류, 악(樂)·가(歌)·무(舞) 명인 ‘박병천’ 7주기 추모공연 및 세미나



1. 공연명 : 악(樂)·가(歌)·무(舞) 명인 ‘박병천’ 7주기 추모공연 및 세미나
2. 장소 : 서울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 지도보기
3. 날짜 : 2014년 11월 30일 (일요일)
4. 시간 : 오후 3시
5. 티켓료 : 전석 10,000원
6. 문의 : 02-3216-1185
7. 공연정보 더보기 
◆ 출연진 : 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 박병천 가무악보존회

지난 2007년 타계한 박병천 선생은 세습무가 집안의 9대째 예인으로 진도씻김굿의 악(樂)·가(歌)·무(舞)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북춤에도 달인이었던 우리 전통예술의 거장이었다.

농악가락에 춤을 덧붙여 우리 전통예술 고유의 미적특징을 지닌 한국을 대표하는 진도북춤을 구성했으며 진도씻김굿에 부수적으로 사용되는 춤(굿거리춤, 지전춤, 고풀이춤)을 독자적 형태로 재구성하여 무대 예술화하였을 뿐 아니라 국립극장의 대표적 공연종목인 ‘도미부인’과 해외 여러 공연을 통해 국내외에 우리 전통의 예술적 가치를 드높였다.

특히나 그의 구음소리는 영혼을 울리는 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러한 박병천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악(樂)·가(歌)·무(舞)를 두루 섭렵하고 해마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보여주는 임수정(국립경상대학교 민속무용학과 교수, 박병천류 전통춤보존회 회장)을 필두로 전통예술계를 이끌고 있는 박병천 선생의 큰 제자들이 모여 박병천 선생 7주기 추모공연 및 세미나를 11월 30일 오후 3시 민속극장 풍류(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펼친다.

박병천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