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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부산,경남

11월 27일 국립부산국악원 화요공감무대, '정효성 가야금 독주회'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국립부산국악원은 오는 2012년 11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소극장(예지당)에서 제111회 화요공감무대, “정효성 가야금 독주회”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정효성이 고향에서 가지는 첫 독주회로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전 바탕을 연주한다. 

본 공연의 연주자 정효성은 부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여 서울대학교 국악학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및 부산대학교 강사, 아시아금교류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0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 째 가야금 독주회를 갖는 그녀는 이외에도 APEC 2005 정상만찬문화공연, 수임당가락타기 2006 USA tour, 국악기와 서양현악앙상블을 위한 협주곡의 밤 협연, 백남준 4주기 추모제 등 국내외 다수의 공연에 출연하였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흩어놓는 가락’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산조(散調)는 일반적으로 가야금과 거문고, 대금 등의 전통 선율 악기에 장구 반주를 곁들여 연주자가 자유롭게 연주하는 기악독주곡을 말한다. 한국 전통 음악의 덕목인 ‘자유로움’ 또는 ‘즉흥연주’의 특징을 갖고 있는 동시에 높은 품격을 지닌, 가락 자체의 자율성을 가지고 있다.
☎ 051) 811-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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