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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공연정보/인천,경기

10월 25일 성남시민회관에서 양반가 선비들의 풍류 속으로~ ‘정가 전통예술공연’




대한시조협회 성남시지회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정가전통공연'을 선보인다.

성남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성남시조협회 24번째 정기공연은 성남은 물론 전주, 부산 등에서 인정받은 정가공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준 높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정가는 '기품이 높고 바른 노래'라는 뜻으로 옛 양반가 선비들이 즐겨 불렀으며, 흔히 알려진 ‘청산리 벽계수, 동창이 밝았느냐’도 정가의 한 종류다. 한 호흡이 30초에서 1분이 넘을 정도로 느리고 단조로워 빠른 템포의 현대음악이나 풍물에 비해 정가의 대중화에는 한계가 있지만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재조명 받았다.

사)대한시조협회 성남시지회 김종옥 사범은 “정가전통공연을 통해 선비들의 풍류 문화를 향유하고 전통의 멋을 음미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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