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무대에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사진>을 초청, '명인(名人)의 길을 잇다' 공연을 선보인다.
김삼진 단무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광주를 대표하는 전통국악단체인 시립국악관현악단의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아쟁, 피리, 장고 합주와 중주·독주 무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먼저 송선명 외 6명이 영산회상의 일곱 번째 곡인 '염불도드리'와 여덟 번째 곡인 '타령'의 실내악 대금합주로 문을 연다. 김선임 외 4명은 해금잽이들의 혹독한 노력 과정을 소재로 해금의 발랄한 음색과 씩씩한 리듬감이 돋보이는 '잽이들의 행진(박범훈 작곡)'을 해금중주곡으로 들려준다.
이어 유소희가 달빛·달맞이·달무리 총 3악장으로 구성돼 거문고의 중후한 음색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독주곡 '달무리'를, 김선제는 박종선류 '아쟁산조'를 연주한다.
☎ 062-232-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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