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이야기/변진심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류가객 변진심 (최종민의 국악칼럼) 시조보급에 앞장 선 여류가객(歌客) 변진심 한 집에 딸이 다섯이라 하면 요즘 젊은이들은 입을 딱 벌릴 것이다. 어떻게 그 많은 여자아이들이 한 집에서 클 수 있을까? 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에는 8남매 10남매를 둔 가정이 많았고 여러 형제나 여러 자매가 함께 크는 경우가 많았다. 시조명창으로 여류 가객으로 크게 활동하는 변진심도 딸이 많은 집의 셋째 딸이다. 무엇보다 딸 다섯이 다 국악을 했다는 것이 화제가 될 만하다. 첫째는 변금자로 가야금을 전공하여 전주에서 많은 제자를 양성했고 둘째는 변영숙으로 역시 가야금을 전공했는데 딸 셋도 모두 국악을 시켜 ‘가야랑’이라는 연주단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셋째가 변진심이고 넷째는 거문고를 전공한 한양대학교 변성금교수이다. 그리고 다섯째 역시 해금을 전공하고 .. 변진심선생 프로필 프로필-변진심 변진심 선생은 전주대 음악교육과 및 한앙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제6회 KBS 서울국악경연대회 정가부문 금상, 제28회 난계 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금상, 2005년 KBS 국악대상 가악상 수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월하 여창가곡 보존회원, 한국 정가악 연구원 회원,경제시조 보존회장,과천문화원 시조사범,전남대 국악과 출강,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여창가곡 이수자로 활동하고 있다. 자료출처 --> 국립국악원 '가곡 풍류방에서 놀다' ▲ 월하여창가곡보존회(회장 김영기)는 '가곡 풍류방에서 놀다'를 다음 달인 11월 4일 오후 7시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연다. 이번 공연은 가곡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지 1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다. '가곡원류(歌曲源流)'에 확립된 편가 형식을 바탕으로 가곡 17곡을 두 시간여 동안 노래한다. 최종민 동국대 교수 사회로 김경배, 이동규, 박문규(이상 남창 가객), 김영기, 이승윤, 변진심 등(이상 여창 가객)이 출연한다. 전석 초대이며 문의는 ☎02-2261-0515. 2011.10.29 매일경제 원문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