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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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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풍물놀이,퓨전국악 공연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이 설 연휴를 맞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마련한다. ▶ 공연장 지도보기 설날인 10일 오후 1∼5시 박물관 광장·로비·강당 등 여기저기서 다채로운 공연과 놀이는 물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도 펼쳐진다. 먼저 공연으로는 풍물놀이와 퓨전국악공연이 있다. 뿌리패 예술단이 선사하는 풍물놀이는 흥겨운 리듬과 춤을 가미해 더욱 대중적이고 보편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퓨전국악공연은 김지현(판소리)·김경민(전자바이올린)·김현아(가야금)·이동은(해금)·김민경(대금)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악인들이 참가한다. ☎ (02)2152-5830 ▶ 관련기사 더보기
사물놀이 우리는 훌륭한 전통 음악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즉흥곡인 시나위를 비롯해 여기서 독주곡 형태로 파생한 산조가 그런 예입니다. 그러나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이름이 나 있는 우리 음악은 다름 아닌 사물놀이입니다. 사물놀이는 아마 세계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음악 가운데 하나일 겁니다. 엄청난 음량과 강한 비트에서 나오는 역동감 때문에 듣는 사람은 신명의 경지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축구장이 넓어도 사물놀이 한 팀만 있으면 한국 응원단은 다른 나라 응원단을 제칠 수 있습니다. 사물놀이가 내는 소리의 다이내믹함과 강도를 다른 나라의 악기가 따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풍물 연주의 모습. 사물놀이는 풍물에서 유래했으나 구성과 형식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 사물놀이의 탄생 사물놀이를 두고 오래 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