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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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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퍼져가는 농악과 사물놀이 최종민 교수는 1942년 강릉 태생으로 서울대 음악대학 국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성균관 대학 동양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68년 안동교육대학 교수로 출발 강릉대, 전남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를 거쳐 남원정보국악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후 국립창극단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 ,, 등이 있다. 1. 농악이라고 하는 음악장르 농악은 그 명칭이 “農(농사농) 樂(풍류악)” 두 글자로 된 농악(農樂)이어서 음악의 한 갈래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그런데 실제 농악을 접할 수 있는 경우는 오늘날 농촌의 현장에서보다 민속예능이 행해지는 행사장인 경우가 더 많게 되었다. 2002년에도 제43회 전국민속예술축제가 충주의 탄금대 잔디..
스탠포드대학 주최 '범아시아 음악축제'에서 북과 장구,꽹과리가 청중을 사로 잡았다! #국악 --> 해외 공연정보 2월 3~11일… 한·중·일 현악기 한 무대서 하모니 스탠포드대학 주최의 범아시아 음악 축제가 이달 3일부터 11일까지 '한·중· 일-현의 축제'를 주제로 열렸다. 이 축제는 2004년부터 현대아시아음악의 이해와 감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여덟번째다. 행사 전반부는 한, 중, 일 3국을 대표하는 현악기 명인이 각국 전통악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독주회로 펼쳐졌다. 한국 대표 연주자로는 서울국악대경연 최우수상(1993년) 수상 경력에, 워싱톤케네디센터, 하버드대학, 옥스퍼드대학 등의 초청 연주를 통해 우리전통음악은 물론 퓨전 음악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가야금의 명인 지애리, 중국 대표로는 현존하는 고쟁의 최고명인인 유엔 솨와, 일본 대표로는 고토 연주자로 샌프란시스코를 ..
일산 호수공원에 한옥 문화원사 문 열어..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 옆 2만여㎡에 한옥 형태의 '고양문화원사'를 신축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문화원사는 각종 공연과 교육,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문화원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315㎡ 규모로 풍물과 판소리 등 무형문화재 전수실과 170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15~20명이 한국화와 전통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 폐백실을 갖춰 전통혼례식을 치를 수 있는 등 전통의례 재현과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문화원사 건립에는 서예가 이경무(86)씨가 34억원을 출연하는 등 모두 69억원이 투입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호수공원, 킨텍스 등과 더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