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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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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전통문화에서 새 길 찾는다~ --> 해외 공연정보 드라마와 K팝에서 시작한 한류가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속가능한 한류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서 정부는 한류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공감코리아는 우리 문화의 근원이자 국가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전통문화 발전전략을 통해 한류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본다. K팝이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키며 신한류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한옥, 한복, 한식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우리 고유의 복식인 한복은 고유한 색채와 선의 아름다움으로 세계적으로도 그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패션계에서도 한복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세계에서도 좋은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식도 세계화에..
이하늬, 명성황후로 변신 '세계인 이목 사로잡다' 배우 이하늬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했다. 지난달 29일 이하늬는 프랑스 파리의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프랑스-한국주간(Korea Week) 2011' 행사에 참석해 한국의 미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하늬는 김혜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뽐냈다. 특히 명성왕후로 변신한 이하늬는 무대에 올라 왕비의 복식을 선보이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선의 왕비, 파리를 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 단연 돋보인 것은 궁중혼례 공연과 한복 패션쇼였다. 신비롭게 꾸며진 무대에 흩날리는 풀꽃과 한복의 모습은 마치 물총새가 물위에서 노니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전통의 틀을 간직하면서도 파격적인 색감과 현대적인 감각이 가미된 황진이..
일산 호수공원에 한옥 문화원사 문 열어.. 경기도 고양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 옆 2만여㎡에 한옥 형태의 '고양문화원사'를 신축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문화원사는 각종 공연과 교육, 체험 등을 통해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문화원사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315㎡ 규모로 풍물과 판소리 등 무형문화재 전수실과 170명이 동시 관람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을 갖추고 있다. 15~20명이 한국화와 전통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또 폐백실을 갖춰 전통혼례식을 치를 수 있는 등 전통의례 재현과 문화체험이 가능하다. 문화원사 건립에는 서예가 이경무(86)씨가 34억원을 출연하는 등 모두 69억원이 투입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호수공원, 킨텍스 등과 더불어 ..
'전통문화 한류' 로드맵 만든다 --> 해외 공연정보 지원 법률안 발의···정책토록회서 의견 수렴 K-pop 등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을 전통문화로까지 확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 역시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의지가 크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조차 전통문화는 아직 제대로 된 산업이라고 말하기도 부족한 수준이다. 이에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전통문화를 독립된 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법체계 수립,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이를 위해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도 있다. 한나라당 김광림 의원 등은 지난달 21일 '전통문화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에 의해 시행돼야 하는 사항으로 △중·장기 기본계획 3년마다 수립 △실태조사 △전통문화산업 표준화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