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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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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1. 종묘제례 및 종묘 제례악 (2001.5.18) 제사를 중시한 조선 왕실의 의식과 음악 종묘는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그리고 나라에 공적이 있는 공신들의 신주를 모셔놓은 사당이다. 종묘제례는 왕실 차원에서 거행하는 장엄한 국가제사이며,임금이 친히 받드는 존엄한 길례였다. 유교가 국가의 근본이념이었던 조선시대에는 조상에 대한 숭배를 인간의 도리이자 나라를 다스리는 가장 중요한 법도로 여겨 제사를 특히 중시햇다. 그래서 예로부터 종묘와 사직을 세우고 나라를 건국하고 번영시킨 왕과 왕실의 조상과 국가 발전에 공헌한 문무대신들에게 제사를 드렸다. 종묘제례악은 종묘에서 제사를 드릴 때 의식을 장엄하게 치르기 위하여 연주하는 기악(樂)과 노래(歌),춤(舞)을 말한다. 이는 조선 세종 때 궁중희례연에 사용하기 ..
4월 25-2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 #국악 공연 --> 공연정보 자세히 보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중요무형문화재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기회가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오는 25-26일 오후 7시30분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 공연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25일 공연에서는 가곡 예능보유자들이 나와 조선 성종 때 궁중에서 불렸던 가곡을 들려준다. 이어 출연하는 종묘제례악보존회는 종묘제례악을 작곡한 세종에 관한 스토리텔링 영상극을 웅장한 연주와 함께 선보인다. 26일 공연에서는 남사당놀이보존회와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이 이끄는 줄타기보존회가 각 장르의 명장면을 모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오는 8월 24-25일에도 이 같은 행사를 열어 소리, 처용무, 강강술래, 영산재를 공연할 계획이다. --> 매..
판소리란? ☆ 자료출처 : --> 브리태니커 소리하는 이가 혼자 서서 몸짓을 해 가며 노래와 말로 이나 같은 긴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우리 전통 음악의 한 갈래가 판소리이다. 이것에는 북 반주가 곁들여지며, 북 치는 이는 소리에 맞추어 "얼시구" 하고 외쳐서 흥을 돋구기도 한다. 판소리가 지금은 흔히 극장놀음이나 방안놀음으로 벌어지지만, 옛날에는 판놀음으로 벌어졌다. '판놀음'이란 여러 패의 놀이꾼들이 너른 마당을 놀이판으로 삼고, '판을 짠다'하여, 순서대로 소리, 춤, 놀이 따위를 짜서 벌이는 것을 한데 묶어 일컫는 말이다. 판놀음으로 벌이는 놀음에는 '판'이란 말이 붙는다. 판놀음에서, 줄타기는 '판줄', 농악은 '판굿', 춤은 '판춤', 염불은 '판염불', 소고 놀음은 '판소고'라고 한다. 따라서 판놀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