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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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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외국인도 쉽게 즐긴다… 춘향가 등 다섯 바탕 사설집 내고 영문 자막 완성 #국악 --> 해외 공연정보 “역사와 문화적 배경이 다른 외국인을 이해시키기 위해 적절한 영어 표현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전북 군산대 최동현 교수 연구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판소리에 대해 최근 ‘춘향가’ ‘심청가’ ‘흥보가’ ‘수궁가’ ‘적벽가’ 등 판소리 다섯 바탕의 사설집과 국·영문 자막을 완성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판소리 다섯 바탕의 사설집을 발간하고 이를 영문으로 번역해 국·영문자막을 제작했다. 판소리 공연 중에 관객들에게 국·영문 자막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지원을 받아 5년에 걸친 장기프로젝트로 완성한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판소리는 고전 문체와 한자성어 등 생소한 표현들이 많아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점이 판소리 세계화의..
514년간 도성방어 '서울성곽'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 서울성곽의 광화문-장충동 구간의 일부 모습 18일, 국립중앙박물관서 서울성곽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조명 학술대회 개최 서울성곽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서울성곽(서울 한양도성)은 서울을 상징하는 대표 문화유산이자 세계 최장 도성 방어 역할을 수행한 성곽이다. 서울시는 총 연장 1만8627km의 서울성곽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신청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된 등재신청서는 오는 2월 3일에 열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를 거쳐 등재 절차를 밟게 된다. 이후 6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에서 유적실사가 이뤄지면 2015년 6월께 최종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