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네스코 무형유산

(3)
“택견은 부상없이 겨룰수 있는 최고의 무술” 택견 인간문화재 정경화씨 “택견에는 호구가 없습니다. 보호장비가 없어도 다치지 않고 무예를 겨룰 수 있는 한국이 세계에 자랑할 최고의 무술이라는 얘기입니다.” 지난 11월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무예로서는 세계 최초로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택견의 인간문화재 정경화(57·사진) 보유자의 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재청으로부터 1983년 6월1일 인간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받은 정씨는 임호(1880년대)-송덕기(1893~1987)-신한승(1928~1987)에 이어 4대 택견명인(제2대 예능보유자)이다. 정씨는 “전세계 수천개에 이르는 모든 무예나 무술은 몸동작이 화려하고 현란하며 공격적이고 부상을 동반하기 일쑤일 정도로 비슷한 면이 많다”며 “어찌 보면 우스꽝스럽고..
#국악 전통줄타기 명인의 고장 과천에서 11일 유네스코 등재기념 공연 공연장 --> 과천시민회관 홈페이지 과천시에 뿌리를 두고 있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된 전통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으로 등재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마당놀이의 꽃으로 불리는 전통줄타기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키로 최종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등재가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 김영철 선생이 태어나고 줄광대 임상문 명인과 김대균 선생 등 줄타기 명인들이 모두 과천에서 활동하는 등 과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줄타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
아리랑TV, '세계인이 인정한 한국유산' 7일 방송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바로 제 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무형유산이 무려 3개나 등재된 것이다. 세계의 전통 무예 가운데 처음으로 인류무형유산의 자리에 오른 한국 전통 무예인 택견과 줄타기, 한산모시를 위해 일생을 바쳐온 명인들을 에서 만나본다. 무려 2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 무예, 택견. 197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 76호로 지정된 택견의 유일한 예능보유자인 정경화 선생을 만났다. 1995년 인간문화재로 지정된 정 선생님은 40년 가까이 택견을 수련해 오면서, 한국은 물론 세계에 택견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재는 택견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택견 전수관에서 제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음악적이며 무용적인 리듬을 가진 택견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