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공연정보/부산,경남
12월 29일 울산 중앙소극장에서 국악의 내일 ‘청소년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20. 11:29
그동안 울산에서 보기 힘들었던 청소년들이 꾸미는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
울산의 국악연주모임 ‘소리랑’이 주최하고 지역의 국악 꿈나무 7인이 참여하는 ‘제1회 청소년 국악한마당’이 오는 29일 오후 5시 중구 성남동 중앙소극장(구 시민극장)에서 마련된다. ☞ 공연장 지도보기
이번 무대에서는 이세희(소리·중앙여고 3), 박민경(소리·울산예고2), 김정현(대금·무룡중3), 김찬우(대금·범서고3), 박상엽(아쟁·울산예고2), 주미소(가야금·국립전통예고2), 박루진(소리·동평초4) 등 7명의 학생이 선사하는 신선한 국악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 학생들은 그간 울산 전국 국악 경연대회, 창원 전국 국악경연대회, 신라문화제 학생부 장원 등 다양한 국악대회에서 재능과 기량을 펼친 지역 국악계의 재원들이다.
이번 무대에서 학생들은 <흥부가> 중 ‘돈타령’과 <심청가> 중 ‘도화동’, <춘향가> 중 ‘이별가’ 대목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국악곡 뿐 아니라, 최옥삼류 가야금 사조, 원장현류 대금 산조, 김일구류 아쟁 산조(병조), 대금 독주곡 ‘청성곡’등 다채로운 우리 소리의 멋을 담은 곡들을 선사한다.
전석 무료입장 ☎ 011-839-1989
☞ 관련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