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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전통줄타기 명인의 고장 과천에서 11일 유네스코 등재기념 공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8. 09:25
공연장 --> 과천시민회관 홈페이지
30일 시에 따르면 마당놀이의 꽃으로 불리는 전통줄타기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키로 최종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등재가 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보유자 김영철 선생이 태어나고 줄광대 임상문 명인과 김대균 선생 등 줄타기 명인들이 모두 과천에서 활동하는 등 과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우리나라 전통줄타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축하기념공연 ‘줄광대 김대균의 아주 특별한 여행-비상’을 오는 12월 11일 오후 4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줄타기 예능보유자인 김대균 선생과 함께 줄타기 전승·보전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수자 양성교육과 함께 정기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또 과천한마당축제 등 주요 행사에 국내외 자매도시 통영·동해, 중국 난닝(南寧)시, 일본 시라하마 등에 줄타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활동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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