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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 佛미술협회 살롱전서 한국 이미지 소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10. 10:01
현존하는 살롱전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프랑스 국립미술협회(SNBA) 살롱전이 8일(현지시간) 파리 루브르박물관 카루젤에서 개막했다.

 

프랑스 정부의 지원 아래 매년 12월 개최되는 SNBA의 대표적인 행사인 이 살롱전은 1861년 시작돼 올해로 151회째를 맞았다.

SNBA는 각국의 대표 미술단체들이 추천한 작품들과 자체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살롱전에는 한국과 미국, 브라질, 스페인, 터키, 중국, 일본 등 12개국이 참여해 700여점의 작품이 소개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세계평화예술인협회 소속 김정순·김환희·김영돈·이수진·양문기·안중식 등의 작가가 참여, 훈민정음을 소재로 한 서예작품, 불화, 경복궁 근청전 그림, 돌을 조각해 만든 명품 등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알렸다.

또 SNBA 회원인 이광하를 비롯해 김미자·안영목·송원선·김익남·김근화·공숙자·송순자·황병식·공은숙·김융기·박경숙·최영옥 등도 초대작가로 참여했다.

이번 살롱전은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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