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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의 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 성남아트센터에서 2월 23~24일 공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 30. 16:58
1. 공연명 : 이자람의 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
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 공연장 지도보기
3. 날짜 : 2013년 2월 23~24일
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 공연장 지도보기
3. 날짜 : 2013년 2월 23~24일
4. 시간 : 오후 5시
5. 문의 : 031-783-8000
5. 문의 : 031-783-8000
6. 관람료 : 전석 5만원
▶ 이자람 프로필
<줄거리>
바로 어젯밤, 대한민국의 사천이란 도시에 수상한 세 놈들이 찾아왔다. 헌금에 눈 먼 신1과 시주에 눈 먼 신2와 체면에 눈 먼 신3이 그들이다. 그들은 착한 사람을 찾아 도시를 헤매지만 눈에 차게 착한 이는 아무 데도 없다. 마침 붕어빵 장수 왕씨가 '사천의 천사'라 불리는 뚱녀 순덕이를 소개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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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젯밤, 대한민국의 사천이란 도시에 수상한 세 놈들이 찾아왔다. 헌금에 눈 먼 신1과 시주에 눈 먼 신2와 체면에 눈 먼 신3이 그들이다. 그들은 착한 사람을 찾아 도시를 헤매지만 눈에 차게 착한 이는 아무 데도 없다. 마침 붕어빵 장수 왕씨가 '사천의 천사'라 불리는 뚱녀 순덕이를 소개시켜준다.
세 신은 착한 순덕의 모습에 감동하여 '앞으로도 착하게 살라'며 돈을 주고 떠난다. 순덕이 그 돈으로 분식집을 차리자 온갖 거지들이 몰려와 분식집을 거덜내고, 파산 직전에 처한 순덕은 가짜 사촌오빠로 변장해 냉정하게 거지들을 쫓아낸다. 겨우 안정을 찾은 순덕은 '사랑의 밥 퍼주기'를 하며 불쌍한 이웃을 돕고 살려 한다. 그러나 '산 넘어 산이요 물 건너 물'이라, 몰려드는 거지들 때문에 허구헌날 악독한 사촌오빠를 불러들여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순덕은 사기꾼 같은 견식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리고 마는데...
착하게 살고 싶은 한 뚱녀의 간절한 소망, 하이에나 떼처럼 그녀를 뜯어먹는 온갖 인간군상, 착한 뚱녀를 지키기 위해 악독한 오빠가 출현해야만 하는 얄궂은 세상…. 그들이 벌이는 속 터지는 이야기를 기대해 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