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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이야기

제23회 동리대상 ‘이명희 명창’ 선정



이명희 프로필

"94년부터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주관 인재 육성"


(사)동리문화사업회는 최근 제23회 동리대상 수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명희 명창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명희 명창은 1946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4살 되던 해에 부모를 따라 서울로 상경하여 한국정악원에 기거하면서 국악계에 입문했다.

이후 김소희·박귀희 선생께 사사 받은 후 창극무대 등 다양한 공연에 활발하게 참여했으며, 1986년 12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지정됐다.

판소리 학원을 개원해 대구, 경북 지역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1990년 제16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장원(대통령상)을 수상했고, 1992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 판소리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1991년 국립극장에서 흥보가를 시작으로 춘향가 등 지금까지 완창 공연을 6회 했다.

아울러 이명희 명창은 교육을 통해 대중에게 우리 음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시키고, 동시에 신문화 흡수에 대한 주체적 가치관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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