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인사동 소식

(사)연우 '2011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冬至)' 17일 인사동에서 개최

나눔과 베풂, 그리고 새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은 설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단법인 연우(이사장 구자선)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인사동 남인사 마당에서 ‘나눔과 베풂, 그리고 새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은 설’이란 부제로 ‘2011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를 개최한다.

예로부터 동지를 ‘작은 설’이라 하여 음식과 달력을 나누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동지(冬至)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돼 7번째 진행하는 전통문화 계승 사업으로 오는 16일 팥죽에 들어갈 ‘새알심 빚기’를 시작으로 본 행사일인 17일에는 벽사의식 및 고유문 낭독, 동지팥죽 및 신년달력 나누기, 소원 쓰기 , 풍물, 가야금, 난타 등의 전통공연과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가 진행된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연우의 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봉사단장 황채운)가 함께해 나눔과 베풂이란 동지의 뜻을 기리고자 이웃들을 위한 무료 치과검진(연우치과 원장 정미화)도 진행한다.

사단법인 연우의 장성원 행정팀장은 “동지의 교훈인 나눔과 베풂을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담아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2012년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 기사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