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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관련뉴스/국악한류, 퓨전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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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청주아리랑 세계화 앞장 #국악 전국 공모에서 1위 영예… 상금 200만원 받아 ‘2011년도 아리랑 세계화 사업’ 전국 공모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이 1위의 영예를 안고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아리랑 세계화 사업’은 우리 민요 아리랑의 음악적 다양성 확대와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개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6월 국가 및 지자체 소속 국·공립 국악관현악단체, 민간단체를 전국 공모해 청주시립국악단,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중앙국악예술협회 등 5개 악단을 선정했다. 또 각 지방의 아리랑을 모태로 한 △국악관현악 작곡 및 연주 △작품의 우수성과 홍보 △관객의 반응 등 현장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청주시립국악단을 최우수작품과 최우수 악단으로 최종 선정했다. ..
남도의 멋과 흥겨움~홍콩 국제퍼레이드서 15만명 관광객 열광! #국악 --> 해외 공연정보 전남도립국악단이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22-26일) 기간 홍콩에서 열린 ‘홍콩 구정 국제퍼레이드’ 공연에서 역동적 국악가락과 춤사위를 선보여 15만명의 홍콩시민과 관광객을 열광시켰다. 이번 ‘홍콩 구정 국제 퍼레이드’에서는 전남도립국악단을 비롯해 태국과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 모두 34개 팀이 참가했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 ‘여니’와 ‘수니’ 캐릭터가 등장하자 거리로 쏟아져 나온 홍콩시민들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사랑해요’를 외치며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홍콩 구정 국제퍼레이드’는 용의 해를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브라질 가장행렬은 화려한 용 장식을 선보였고 홍콩의 용춤과 사자춤 전문 공연팀이 중국 전통 용춤을 펼쳤다. 전남도립국악단 40여명의 공연단과 여..
'재독 한인예술인 찾습니다'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이달 말까지 이메일 접수 #국악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이 독일에서 활동 중인 한인예술인을 찾는다. 총영사관 측은 "우수한 우리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독일에서 활동하는 우리 예술인의 파악에 나섰다"며 "모아진 예술인 명단은 문화예술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며, 결과적으로 재외예술인과의 소통을 넓히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재외예술인이며, 대상 분야는 △국악, 사물놀이, 한국화, 서예, 전통공예, 전통무용, 전통놀이 등 한국전통 문화예술 △성악, 기악, 무용, 조각·공예, 디자인, 회화·판화 등 현대 문화예술 △기타 부문 등으로 나뉜다. 해당자는 이름, 분야, 주요경력, 거주지, 연락처 등을 기재해 이달 말까지 공관 이메일 (k-frankfurt@mofat.go.kr) 로 보내..
최승희 제자들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60년만에 한자리에! "위대한 스승" 천재무용수 최승희의 제자들이 60여년 만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익겸)과 연낙재(관장 성기숙)는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무용가 최승희(1911~1969)를 조명했다. 1950년대 초반 베이징 중앙희극학원 최승희무도연구반 출신 중국·조선족 무용계 원로 등이 최승희의 예술세계와 창작정신을 회고했다. '중국무용 근대화에 끼친 최승희의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발제와 중국 내 미공개 최승희 영상자료 감상, 최승희 제자들의 회고와 증언 순서로 진행됐다.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최승희는 50년대 초반 중앙희극학원 최승희무도연구반을 설립함으로써 중국고전무용체계를 정립해 중국무용의 근대화를 견인했다"고 밝혔다. 또 "근대 조선에서 최승희라는 세계적 무용가가 탄생해 전..
퓨전 #국악 그룹 아리아 요즘 공연계의 새로운 트렌드 가운데 하나는 퓨전 국악 그룹 러시다. 국악을 전공한 국악인들이 비좁은 국악 공연계를 나와 보다 넓은 영역에서 활동하기 위해 퓨전 국악 그룹을 결성하고 있는 것. 이미 몇몇 국악 퓨전 그룹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진출을 목적으로 결성된 퓨전 국악 그룹 아리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처음엔 국악이 재미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멤버들이 모두 빼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그 소리와 가락이 묘한 매력을 갖고 있더라고요. 요즘엔 아예 조금씩 배우기 시작했는데 점점 국악에 더 빠져들고 있는 중이에요.” 유일하게 국악 전공자가 아닌 건반의 전지은이 말하는 퓨전 국악의 매력이다. 재즈 피아니스트로 세계대백제전 공주 수상공연에선 음악 조감독으로 활동했던 전지은은 퓨..
'퓨전 #국악 황진이' 늘씬한 한국美 폭풍인기 '퓨전국악황진이'가 독특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첫 방영된 MBN '개그공화국'에서는 아름다운 한복을 입은 ‘퓨전국악황진이’ 밴드가 개성 넘치는 연주를 뽐냈다. 황진이 밴드는 타 개그프로그램의 메인 연주팀과는 차별화되는 한국적 이미지로 개그 중간 중간에 힘을 불어 넣었다. 우리 국악을 편안한 음악으로 재편성해 신선한 느낌까지 더한 것. '퓨전국악황진이'는 가야금 소현희, 해금 정명혜, 바이올린 정수라, 대금 도유화, 해금 차재일로 구성된 국내 최초 퓨전 국악팀이다. 2005년 결성된 이 팀은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1년에 300회 공연을 진행할 정도로 숨은 실력자들이다. 한인회 투어공연에서는 7080노래나 아리랑을 불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편, MBN이 야심차게 준비한 '개그공..
다문화 장단에 하나되는 아시아-아시아민요그룹 '아리아시아' 첫 음반 발매 #국악 국내 최초의 아시아민요 앨범이 발매돼 화제다. 아시아민요그룹 '아리아시아'가 발매한 이 앨범은 9개 나라 11곡의 민요를 재편곡해 수록했다. 각 나라 민요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아시아 민요가 갖는 공통성을 찾기 위해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노래마다 우리말과 그 나랏말을 혼합해 불러 한국인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대인들의 감성에 맞게 편곡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반주는 국악기와 아시아 전통악기, 서양악기를 편성해 민요가 가진 전통적인 정서와 함께 현대적인 감성으로 연주했다. 가수들도 전통소리꾼과 실용음악 전공자들로 구성해 전통소리의 맛과 함께 대중음악 요소를 더했다. 이번에 음반을 발매한 아리아시아는 (사)아리수(대표·왕규식)가 만든 아시아민요 프로젝트그룹으로, 지난 2010년부터 다문..
광주영어방송, #국악 세계화 위한 특집 다큐 제작 방송 29∼30일 오후 6시30분…홀로포닉스 방식 도입 제작 GFN 광주영어방송은 개국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을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30분 동안 방송한다. 세계화를 시도하는 국악과 판소리라는 주제로 이뤄질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은 국내외 시각에 맞춰 제작됐다. 제1부는 국내시각을 담은 것으로 '좁은 길 낮은 마음 이판근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다뤄지고, 제2부는 해외시각을 담은 것으로 '프랑스 재즈, 판소리와 통(通)하다'라는 타이틀로 방송된다. 이번 특집 다큐멘터리는 재즈와 국악이라는 음악 장르의 병행을 위해 국내 라디오 사상 최초로 더미헤드(Dummy Head)를 이용한 홀로포닉스(Holophonics) 방식을 실험적으로 도입해 제작했다. BB..